더보이즈 영훈 캐스팅 원 더 우먼 이상윤 아역으로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팀에 합류한다고 합니다.

24일 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영훈이 올해 하반기에 방송될 SBS 새 드라마 '원 더 우먼'서 배우 이상윤의 아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원 더 우먼'은 기억상실로 인해 꼭 닮은 외모의 재벌 며느리와 얼떨결에 인생이 바꿔치기 된 불량 스폰서 비리 여검사의 좌충우돌 기억 찾기 스토리를 그린 코믹 드라마입니다.

'굿캐스팅' '언니는 살아있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상류사회' 등 장르 불문, 확고한 색깔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최영훈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됩니다.

'원 더 우먼'은 최근 배우 이하늬 이상윤 진서연 이원근 등 탄탄한 주연진 라인업이 공개된 데 이어 영훈이 아역으로 전격 캐스팅되면서 드라마 팬들의 눈길을 더욱 모으고 있습니다.

영훈은 지난해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첫 연기 활동에 도전, 완벽한 비주얼의 인기남 이경우 역을 맡아 당시 드라마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온 멤버인데요.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 웹드라마에 이경우 역에 캐스팅이 되었는데, 이경우는 작중에서 세계관 최고 미남이라는 설정이었습니다. 쌍꺼풀이 있는 큰 눈과 오똑한 코, 각진 턱선, 큰 키와 좋은 비율까지 한국에서 추구하는 미남의 조건을 모두 갖춘 반듯한 미남상이죠.

영훈은 웹드라마 연애혁명 이후 1년 만에 공중파 작품을 통해 차기작 복귀에 나서는데요. 영훈이 합류한 ‘원 더 우먼’은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원 더 우먼'에 합류한 영훈이 그룹 활동을 넘어 더보이즈 대표 '연기돌'로 또 한 번 어떤 활약상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