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아직 안했다

일부 언론에서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특금법에 따른 가산자산사업자 신고를 등록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서를 아직 당국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아주경제는 두나무가 국내 거래소 운영사 중 처음으로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를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신고 심사를 아직 의뢰한 바 없다"면서, "향후 준비가 갖춰지는 대로 신고서를 당국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아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한 업체가 없다면서, "8월 안에 거래소 한두 곳이 신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정된 특금법에 따라 다음달 24일까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가산자산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아직까지 신고를 마친 거래소는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 계속해서 국내에서 영업을 하려면 개정된 법에 따라 신고를 마쳐야 하겠지만 아직 시한이 남아있으니 조금 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